'어린이 세상'은
'꿈꾸는 대로 열리는 세상'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많은 분들의 오랜 기다림, 벅찬 기대감, 따뜻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대구어린이세상’은 세상의 어린이가 지닌 생명력, 창조성, 가능성을 모두 담아내려 애쓸 것입니다.

오직 어린이를 위해 놀이의 의미부터 사회에 이바지하는 마음까지 서로 어울리며 배우고 익히며 애쓰는 공간, 이 곳을 ‘마음이 자라는 학교’라 부르셔도 괜찮습니다.

1958년 5월 5일 10시, 전국 최초의 어린이헌장비를 세운 곳이 대구의 달성공원인 것처럼, ‘어린이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념으로 우리나라 어린이운동에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는 공간은 이제, ‘대구어린이세상’이 될 것입니다.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는 곳에 빛나는 미래가 온다’ 그 마음으로 ‘어린이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023.6.
대구어린이세상 관장 김정학